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김어준, 동메달리스트 전웅태에 “근대 5종 중학교 운동회 느낌” 막말 논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8-10 21:03
2021년 8월 10일 21시 03분
입력
2021-08-10 20:55
2021년 8월 10일 20시 55분
김혜린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TBS 시민의방송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방송인 김어준이 2020 도쿄올림픽 근대5종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메달을 획득한 전웅태(26·광주광역시청)와 인터뷰를 하던 도중 무례한 발언을 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김어준은 10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2020 도쿄올림픽 근대5종 동메달리스트 전웅태 선수와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어준은 “근대 5종 사상 첫 번째 메달리스트”라며 “경기 전체를 보지는 못 했고 메달 따는 건 봤다”고 전웅태를 소개했다.
이어 “수영, 펜싱, 승마, 사격, 육상 다섯 가지 종목이 있지 않느냐”며 “이 종목을 만약 따로따로 국내 대회에 나간다면 예선 통과는 되느냐”고 물었다.
이에 전웅태는 “애매한데 고등학생 이상은 되는 것 같다”며 “실력 가늠이 잘 안된다”고 답했다.
김어준이 재차 “그 종목의 전문 선수 고등학생 이상은 되는 거냐”고 묻자 전웅태는 “고등학생(선수)은 이기는 것 같다”며 “한 번도 그렇게 해본 적이 없어 정확히 잘 모르겠다”고 했다.
계속해서 종목과 관련한 질문을 이어가던 김어준은 “사격과 육상을 같이 하지 않나. 이번 도쿄올림픽에선 못 보고 지난 올림픽 중계에서 봤는데 굉장히 이상하더라”며 “뛰다가 사격하고 또 뛰고 또 사격하고 몇 번이나 하더라”고 발언했다.
전웅태는 “많이 힘들고 어질어질한 종목”이라며 “출발해 20m를 뛰어가고, 총으로 5발을 명중시키고, 빨리 맞춘 사람은 800m를 뛰고, 다시 총으로 5발을 맞히고 4번을 반복한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어준은 “뭔가 중학교 운동회 같은 느낌”이라며 “빨리 뛰어가서 뭘 집어오고, 쏘고, 또 뛰고. 몇 번을 하는지 몰랐는데 4번이었다”며 폭소했다.
또 김어준은 “가장 자신 있는 종목이 무엇이냐”고 물었고, 전웅태는 “자신 있다기 보다는 항상 상위권에 랭크되고 근대5종 종목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레이저런”이라고 답했다.
김어준은 이를 듣고 “이게 제일 이상하다”며 재차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전웅태는 “이상한 거 좋아한다”고 대꾸했다.
김어준은 또 다시 “중학생들이 학교에서 운동회 하는 느낌이다. 막 달려가서 주워 쏘고 또 달려가고”라며 “이게 가장 어렵느냐”고 되물었다. 전웅태는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든다”고 답했다.
방송이 나간 뒤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김어준의 무례한 태도를 지적하는 반응들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진짜 무례하다”, “프로선수가 뛰는 종목을 중학교 운동회라 하다니”, “게스트 사전조사도 없고 이럴거면 왜 섭외 했나”는 등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헤어지자” “안사귄다” 했다고… 여성 2.7일에 한명꼴 남성에 피살
좋아요
개
코멘트
개
“美, AI 반도체 이어 챗GPT 등 AI기술도 中수출 규제 추진”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은성수 “아들 병역비리 고발 취하를” 병무청에 13차례 전화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