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 실업 해소 위한 SIB 방식 무료 취·창업 교육생 모집”

한국생산성본부와 소셜벤처 (주)퍼센트는 사회성과연계채권(SIB)방식으로 서울시 청년 실업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취·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 학생 및 청년들에게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과 종합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양 기관에 따르면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총 6가지이다. 취업과 스마트스토어로 투잡(TWO JOB)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취업&스마트스토어 올인원 아카데미’, 바쁜 예비창업자를 위한 ‘찾아가는 창업 코칭 페스티벌’, 창업 초기 구상자를 위한 ‘디지털시대 마이비즈니스’, 100% 청년들이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는 ‘MZ세대 멘토 ZOOM 찾기’, 자소서와 면접 코칭만을 위한 청년 대상 ‘커리어 역량강화 코스’, 코로나 시대 많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인 ‘디지털마케팅 취업지원 프로젝트’이다.

이외에 추가적으로 ①버크만 진단, 멘탈 생산성 무료 진단 ②대기업 취업 선배,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무료 간담회 참여기회 ③광고 집행 실습비 ④퍼포먼스 마케팅 전략기획서로 차별화 된 입사지원 포트폴리오 확보 ⑤서류 지원이나 면접 시 활용할 PT 영상 무료 제작 ⑥GAIQ, 국제인증자격 ICDL,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자격증 취득 무료지원 ⑦교육 후 열정멘토, 지원멘토, 직업멘토의 무제한 취창업 지원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 필수 조건은 서울시를 거주지로 등록한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청년이다.

타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차별적으로 ①원하는 테마의 강의를 선택 수강 ②100% 현직 강사의 직강 ③교육, 과제 시간 제외하고 개인스케줄 가능 ④국내 유일, 실제기업 사례 마케팅 실습 과제 체험(PBL) ⑤나만의 매력적 포트폴리오 만들기 가능 ⑥듀얼 모니터, 웹캠 등 실습에 필요한 장비 무료 대여 ⑦ 희망 직종에 맞는 상담부터 자기소개서, 면접까지 밀착 취업 컨설팅 ⑧ 무제한 취업 기업 정보 제공 ⑨ 취·창업 이후도 지속적 멘토링 제공 등 청년들에게 필요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공공부문 예산이 아닌 기업, 단체 등 민간 투자자들로부터 마련한 기금으로 실행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청년포털이나 포털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