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꿈꾸나요… 맞춤형 교육으로 철저히 준비를”

박창규 기자 입력 2021-07-14 03:00수정 2021-07-1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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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농업기술센터 205명 모집
‘귀촌 과정’ ‘귀농창업 종합반’ 운영
귀농이나 귀촌을 고려하는 서울시민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귀농해 전문 농업 경영을 목표로 창업을 준비하려는 이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서울시 농업기술센터는 하반기(7∼12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205명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귀농·귀촌 인구는 다시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0년 귀농·귀촌 인구는 전년 대비 7.4% 증가한 49만4569명으로 2017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늘어났다. 귀농·귀촌 가구는 35만7694가구로 관련 통계조사를 시작한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상반기에도 212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관련 교육을 진행해 시민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하반기 교육과정은 전원생활을 준비하는 경우와 농업으로 직업을 바꿔 창업하려는 경우 등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대상자별 맞춤형 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

‘귀촌(전원생활) 과정’은 전원생활을 준비하는 농업 입문 과정이다. 전원생활의 준비와 이해부터 기초적인 영농 관련 기술 소개, 전원생활 현장 탐방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5일간 진행되며 이론 3일과 현장 실습 2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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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창업 종합반 과정’은 귀농·귀촌 관련 종합 정보부터 귀농의 이해, 작물별 기본 재배 기술, 지방 현지 귀농체험, 작물재배 실습 등 농업 전반에 걸친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이뤄진다. 이론 중심 수업을 이수해 실습을 주로 원하는 대상자라면 작물재배 기술 위주로 총 10주간 운영되는 ‘귀농창업 실습반 과정’을 추천한다.

신청은 귀촌 과정의 경우 28일까지, 귀농창업 과정(종합반 및 실습반)은 다음 달 3일까지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문의는 센터 귀농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조상태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새로운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농업 분야 창업을 희망하거나 제2의 인생을 설계하려는 시민들이 체계적인 귀농·귀촌을 준비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박창규 기자 kyu@donga.com
#귀농#귀촌#서울시 농업기술센터#귀농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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