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다녀간 호프집에 경찰 출동 소동… 무슨 일이?

뉴시스 입력 2021-07-07 12:45수정 2021-07-0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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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6일 오후 대전 유성구 더자니펍에서 열린 ‘문재인 정권 탈원전 4년의 역설’ 만민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윤 전 총장은 현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하는 이날 간담회를 시작으로 ‘윤석열이 듣습니다‘ 전국 순회 민생 행보에 본격 돌입했다. 2021.7.6/뉴스1 © News1
대전에서 첫 민생행보를 시작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다녀간 한 호프집에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대전경찰청은 지난 6일 윤 전 총장이 다녀간 행사에 장소를 제공한 호프집 주인이 “참석자들이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는다”며 행사 주최 측을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이 방문한 호프집에서는 ‘문재인 정권 탈원전 4년의 역설-멀어진 탄소중립과 에너지 자립’을 주제로 만민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가 열린 호프집에 지지자 등 갑자기 사람들이 몰렸고 가게 주인은 주최 측에 항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윤 전 총장과 행사 참석자들은 모두 현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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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윤 전 총장은 ‘원자력, 탄소중심, 기후대응’ 이라는 문구가 적힌 마스크를 착용하고 만민토론회에 참석했다.

‘탄소중립’은 탄소배출량을 최대한 줄이고 남아있는 탄소는 흡수해 순 배출량을 0으로 맞추는 것으로 하는 개념으로, 윤 전 총장이 착용한 마스크에 적힌 ‘탄소중심’은 행사 취지와 맞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 마스크는 주최측이 배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최측은 마스크 제조업체에 ‘탄소중립 기후대응’ 문구 인쇄를 요청했지만 업체측 실수로 ‘탄소중심’으로 제작됐다며 의도가 있었던 건 아니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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