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AI융합기계계열 운영 주목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7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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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분야 4개 학과 개설

영진전문대가 미래 산업 인재를 양성하는 인공지능(AI)융합기계계열을 운영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이 대학은 기계를 비롯해 자동차, 가공 중심의 기존 교육 과정에 AI, 3차원(3D) 프린팅, 로보틱스, 초정밀금형 등의 첨단 기술 분야를 융복합한 스마트융합디자인과, AI로봇자동화과, 스마트CAD/CAM과, 에너지화학플랜트과 등 4개 학과를 개설했다.

또 전기 및 수소자동차, 지능형자율주행 등 미래 자동차 설계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미래자동차설계과를 신설한다. 1학년 1학기는 계열 공통 과정을 교육하고 1학년 2학기부터 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전공 코스를 운영한다.

스마트융합디자인과는 3D 컴퓨터자동설계(CAD) 및 프린팅을 익혀서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및 반도체 장비, 자동차 항공기 선박 로봇 등에 이르는 모든 제품 공정에 대한 기획, 설계, 시제품 제작 등의 실무 능력을 키운다.

AI로봇자동화과는 4차 산업혁명의 근간인 로봇 및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설비 분야의 핵심 기술을 배운다. 스마트CAD/CAM과는 최첨단 실습 장비를 이용한 금형 설계와 컴퓨터응용기계(CAM) 및 융복합 생산기술 분야의 기술을 익힌다.

에너지화학플랜트과는 대형 공정 플랜트를 통해 제품을 생산하는 에너지화학산업의 제조시설의 운전, 유지 보수가 필수적인 기계공학 전문가를 양성한다. 미래자동차설계과는 친환경 및 자율주행 자동차의 동력 장치 및 차체 설계 등의 전문 엔지니어 양성이 목표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영진전문대#ai융합기계계열#4개 학과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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