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국내 델타 변이 256명…델타플러스 감염 아직 없다”

뉴스1 입력 2021-06-24 15:03수정 2021-06-2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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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질병관리청장2021.6.17/뉴스1 © News1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최근 각국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 코로나19 델타플러스 변이에 대해 국내에는 없지만 계속 예의주시하겠다고 말했다.

정 청장은 24일 오후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델타플러스 변이에 대해 설명해달라는 질문에 대해 “어제부터 델타플러스 변이라는 게 많이 언론에서 제기가 되고 있고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이에 대한 사항 등을 발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델타플러스 변이는 델타형 변이에 새로운 변이인 ‘K417N’이 추가된 것”이라면서 “베타형, 즉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 바이러스의 주요 변이로도 나타난 부위이며 감염력을 좀 더 높이고, 또 항체를 회피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서 좀 더 예의주시가 필요한 상황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 청장은 “전세계적으로는 아직 11개국 정도에서 보고가 된 것으로 확인되고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확인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바이러스의 전염력, 또 위중증률이나 또 항체치료제 및 백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이나 모니터링이 필요한 상황이어서 정부도 모니터링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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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플러스 변이는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알파 변이보다 약 60% 전염력이 더 높고 기존의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비하면 전염력이 3배 정도 더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질병청은 “델타 변이의 국내 감염자는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사람들을 포함해 256명”이라고 말했다. 델타변이는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것으로 인도와 영국의 최근 확진자 증가의 원인이 되고 있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국내에서 델타 변이로 확인된 사람들이 현재까지 190명이라고 알려진 데 대해 “실험실 확정이 190건이고, 역학적 관련사례는 66건이 더 있다”면서 “누적 256명이 현재 역학적 연관 사례까지 포함된 환자로 관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역학적 관계 사례는 모두 국내 사례들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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