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변이 바이러스로 다시 경고등…새 거리두기로 방심 이어져선 안돼”

뉴시스 입력 2021-06-22 09:15수정 2021-06-2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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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방역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이 핵심 안전장치의 두 축"
정부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방역에 중대한 위협 요소라며,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은 2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열고 “변이 바이러스는 우리 방역에 있어서 중대한 위협 요인”이라고 말했다.

중대본은 이날 회의에서 변이 바이러스 현황과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권 1차장은 “현재 최고의 백신 접종률을 보이고 있는 국가에서도 변이 바이러스의 높은 감염력으로 인해 다시금 감염 확산 경고등이 켜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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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권 1차장은 “현재 국내에서는 변이 바이러스가 방역 대응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고 지배적이지는 않지만, 정부는 끊임없이 국제 사회의 감염 상황을 주시하도록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또 권 1차장은 “다행히도 현재의 백신 접종으로 변이 바이러스에 대처할 수 있다는 과학적 보고가 있다”라며 “이와 함께 변이 분석기법 표준화를 통해 지자체에서도 변이 검사가 가능하도록 했고, 앞으로도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감시와 분석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고위험국 입국자의 시설격리를 비롯해 강화된 방역 조치를 지속하고, 주요 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할 경우 합동대응팀 운영과 인근 지역 공동 대응을 통해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권 1차장은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이 방심으로 이어지는 경로가 되어서는 안된다”라며 “자율적 감염관리와 높은 상호 협력으로 이전보다 더 높은 수준에서 예방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권 1차장은 “기본방역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은 코로나19 예방행위의 핵심을 이루는 안전장치의 두 축”이라며 “우리에게 언제든 닥칠 수 있는 위험을 막고, 우리의 일상을 조금이라도 더 빨리 되찾기 위해 이 두 축이 강력하게 지속될 수 있도록 방역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참여를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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