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노래연습장발 41명 집단감염…“증상발현 후에도 근무”

뉴스1 입력 2021-05-18 11:08수정 2021-05-1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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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1.5.18/뉴스1 © News1
서울 강동구의 한 노래연습장을 매개로 일주일 동안 41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강동구 소재 노래연습장 종사자 1명이 11일 최초 확진 후 16일까지 33명, 17일 7명 추가 확진됐다.

관련 확진자는 총 41명으로, 이중 서울시 확진자는 33명이다. 전날 확진자는 종사자 2명, 방문자 4명, 지인 1명이다.

접촉자를 포함해 총 239명을 검사했고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면 양성 40명, 음성 196명, 나머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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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학조사 결과 확진자가 나온 일부 업소는 지하에 위치해 자연환기가 어려웠고 밀폐된 공간에서 1시간 이상 체류하면서 노래를 부르는 과정에서 비말 발생이 많았을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확진자 일부는 코로나19 증상을 보인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근무한 것으로 파악됐다.

송은철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은 “노래연습장에서는 종사자의 증상유무를 확인하고 마이크 덮개는 사용 후 교체하고, 손님이 나간 후 방은 환기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송 과장은 또 “종사자는 증상 발현시 출근하지 말고 즉시 검사받고 방문자는 노래를 부를 때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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