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전북 우수 브랜드 쌀 ‘방아찧은날골드’ 등 5개 선정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5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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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2021년 전북 우수 브랜드 쌀’ 5가지를 선정했다. 우수 브랜드 쌀 평가는 품질, 식미(食味), 현장 평가 등 3단계로 진행됐다. 2015년 처음 시작한 뒤 매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김제 이택 미곡종합처리장(RPC)의 ‘방아찧은날골드’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산 옥구농협 ‘못잊어신동진’, 김제 공덕농협 ‘상상예찬골드’, 완주 고산농협 ‘땅기운쌀’, 김제 백구농협 ‘지평미인신동진’이 뒤를 이었다.

방아찧은날골드와 상상예찬골드는 4년 연속 우수 브랜드 쌀에 뽑혀 전북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이름을 올렸다. 전북도는 우수 브랜드 쌀에 선정된 RPC 등에 인센티브를 준다. 1등은 2억 원, 2등과 3등은 1억5000만 원씩, 4등과 5등은 1억 원씩이다. 인센티브는 우수 브랜드 쌀을 홍보하는 데 사용한다.

전북도는 그동안 도내에서 생산하는 쌀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공동육묘장과 방제기, 농업용 방제 드론 등을 지원하고 RPC와 건조저장 시설의 개선을 도왔다.

최재용 전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밥맛 좋고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하는 단지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시설 현대화 등을 지원해 전북 쌀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전북도#쌀#브랜드 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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