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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원만 빌려달라” 거절 당하자 흉기로 행인 살해한 40대 男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5-05 11:04
2021년 5월 5일 11시 04분
입력
2021-05-05 11:01
2021년 5월 5일 11시 01분
김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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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ImagesBank
처음 보는 행인에게 1000원을 빌려달라고 했다가 거절 당하자 그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 씨(4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 씨는 전날 저녁 7시경 서울 천호동의 한 주택가를 지나가던 60대 남성 B 씨의 가슴과 목 등을 여러 차례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 B 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A 씨는 범행 후 스스로 112에 신고해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1000원만 빌려달라고 했는데 거절해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 A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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