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월요일 출근길 ‘쌀쌀’, 한낮 ‘따뜻’…15도 이상 일교차

  • 뉴시스
  • 입력 2021년 4월 25일 17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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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체로 맑고 낮기온 20도 내외
강원 등 일부 지역은 서리·얼음 주의

월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오르는 등 따뜻한 봄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25일 “내일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내외가 되겠고 충청권과 전라권에선 25도 가까이 오르겠다”며 “다만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15도 내외를 보이면서 선선하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낮과 밤의 기온차는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이상으로 클 것으로 보인다.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일부 지역에는 서리와 얼음 소식이 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강원 내륙과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3~12도, 낮 최고기온은 15~24도를 오가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1도, 수원 9도, 춘천 5도, 강릉 7도, 청주 9도, 대전 9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대구 7도, 부산 10도, 제주 13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19도, 수원 22도, 춘천 22도, 강릉 19도, 청주 23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3도, 대구 21도, 부산 18도, 제주 20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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