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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만원·이자 다 갚았는데…“늦었잖아” 8700만원 뜯은 조폭
뉴스1
업데이트
2021-04-15 10:39
2021년 4월 15일 10시 39분
입력
2021-04-15 10:32
2021년 4월 15일 10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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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경찰청. © News1
원금과 이자를 제때 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수천만원의 금품을 뜯어낸 조직폭력배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공갈 혐의로 조폭 A씨 등 20대 2명을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범행에 가담한 조폭 1명도 같은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A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B씨를 협박해 8700만원 상당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B씨가 “돈을 제때 갚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B씨는 이들에게 2500만원을 빌린 뒤 원금과 이자를 모두 갚았는데도, A씨 등은 정해진 날짜에 돈을 주지 않았다면서 고금리 이자를 매겨 B씨에게 돈을 뜯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 과정에서 B씨의 주거지는 물론 직장까지 찾아가 돈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심지어 B씨의 2500만원 상당 승용차까지 빼앗은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그동안 A씨 등의 노골적인 협박에 겁이 나 신고조차 하지 못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최근 이들 범행에 대한 첩보를 입수하고 A씨 등을 모두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본격적인 수사에 앞서 B씨에 대한 보호 조치 뒤 A씨 등을 모두 붙잡았다”며 “서민을 괴롭히는 조폭 범죄는 엄단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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