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도 90% 넘는 코로나 자가진단 PCR 키트 나온다”

뉴스1 입력 2021-04-14 16:30수정 2021-04-1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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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진단 PCR키트 디자인.(필메디 제공)© News1
일반인이 스스로 진단하고 현장에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분자진단키트가 개발됐다.

가천대학교는 14일 바이오나노학과 김상효교수(사진)가 대표를 맡고 있는 ㈜필메디가 일반인이 집에서 손쉽게 분자진단을 하고 현장에서 30분 내로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자가진단 PCR키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진단키트는 올해 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미국, 영국 등 세계 주요 국가들이 현재 도입한 ‘신속 진단키트’는 대부분 ‘항원검사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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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정확성이 20~30%수준에 머물러 효과적인 방역 수단이 되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필메디는 ‘자가진단 PCR키트‘의 정확도가 기존 PCR 검사(98%)에는 못 미치지만 90% 이상의 정확도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1월 경북대병원에서 진행했던 전임상시험에서 민감도 95.45%, 특이도 95.45%의 결과를 얻었기 때문이다.

또 검사 비용도 2만4000원 가량으로 15만~20만원인 PCR검사에 비해 월등히 저렴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필메디측은 국내 체외진단의료기기의 인허가 단계와 절차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우선 수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WHO 산하 질병검진기구인 ‘FIND’와도 ‘자가진단 PCR키트’의 개발과 보급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성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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