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 느꼈나’…구미 3세아 친모 변호인 돌연 사임

뉴스1 입력 2021-04-14 13:38수정 2021-04-1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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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에서 열릴 예정인 경북 구미 3세 여아 사망사건에 대한 첫 공판을 앞두고 김천지원 정문 앞에서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회원이 릴레이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2021.4.9 © News1
경북 구미에서 방치돼 숨진 3세 여아 사망 사건으로 구속된 친모 A씨(49)의 변호를 맡았던 검찰 출신 유능종 변호사가 14일 오전 사임계를 제출했다.

대구지검과 김천지청에서 검사를 지낸 유 변호사는 지난 5일 검찰이 석씨를 기소하고 재판이 시작되자 변호인으로 선임됐다.

하지만 불과 9일 만인 이날 오전 소송대리인 사임서를 냈다.

법조계 관계자는 “전국적인 사건이고 사인이 심각한 만큼 부담감도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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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유 변호사는 “오늘 오전 사임계를 낸 것은 맞다”며 “특별히 할 말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숨진 아이의 ‘외할머니’로 알려졌다가 유전자 검사에서 ‘친모’로 밝혀진 A씨는 검찰에 기소되자마자 검사 출신 변호사를 선임했지만 숨진 아이의 ‘엄마’로 알려졌다가 유전자 검사 결과 ‘언니’로 밝혀진 B씨는 국선변호인을 선임해 입길에 올랐었다.

(구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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