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백신 접종 언제?…당국 “AZ 자료 쌓이면 언제든 접종 판단”

뉴스1 입력 2021-03-02 16:08수정 2021-03-0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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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서울시 양천구 신목행복자리 어르신 요양센터에서 양천보건소 의료진이 요양보호사에게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2021.3.2/뉴스1 © News1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65세 이상 고령층 접종과 관련 “각국에서 진행 중인 논문과 임상시험 결과가 종합적으로 충분한 자료가 쌓이면 언제든 (접종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경실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2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현재는 자료를 수집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국내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가장 먼저 도입됐지만, 만 65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임상자료 부족을 이유로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미국의 임상결과와 영국 등 기접종 국가의 정보 등을 취합해 오는 3월 말 유효성을 판단한다는 방침이다.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잉글랜드 공중보건국(PHE)이 지난 1월부터 백신 접종자들의 데이터를 수집한 결과 80세 이상 노인들은 화이자·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회만 맞아도 입원 건수가 8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0세 이상의 경우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예방 효과가 화이자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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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실 반장은 “현재 각국에서 임상시험과 관련 추가적인 진행이 있고, 일부 국가에서는 고령자 접종에 대한 결과가 나오고 있다”며 “관련된 근거 자료들을 계속 수집 중에 있고, 다양한 자료들을 수집하고 분석해 근거를 축적한 후, 전문가 자문을 받고 예방접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받아 결정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령자 접종 여부 결정 시기에 대해서는 “특정 시기를 한정해 자료를 검토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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