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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부패한채 발견 60대 남성 시신, 사망 시점은 3개월 이전
뉴스1
업데이트
2021-03-02 12:59
2021년 3월 2일 12시 59분
입력
2021-03-02 12:57
2021년 3월 2일 12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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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경찰이 지난 2월 26일 숨진 채로 발견된 60대 남성 사인을 수사중인 가운데, 이 남성이 사망한 시점은 10일 전이 아닌 3개월 전인 것으로 추정됐다. 이 남성은 경찰에게 발견 당시 심하게 부패된 상태였다.
2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최근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A씨(65)의 사망 시점이 3개월 이상됐다는 1차 구두소견을 경찰에 통보했다.
경찰은 최초 발견당시 이 남성의 사망시점을 10일 전쯤으로 예측했지만, 사망 시점이 꽤 지난 것이다.
다만 경찰은 A씨의 아들(32)과 여동생이 A씨가 지병이 있었다는 진술과 타살 흔적이 없는 점을 비춰볼 때 병사로 추정하고 있다.
A씨는 20여년 전 아내와 이혼했으며, 아들과도 3년 전에 한 번 만났을뿐, 가족간에 왕래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 이 남성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사망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남성의 방안에서 현금 300여만원이 발견됐고, 이 아파트 역시 A씨의 명의로 등록됐기 때문이다.
A씨는 2월 26일 오전 10시30분쯤 서구의 한 아파트 관리소장에 의해 발견됐다.
아파트 관리소장은 “관리비가 2년간 체납돼 집을 찾았다가 작은 방에서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경찰 조사결과 현장에는 유서나 약 봉지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정확한 사인은 정밀 부검을 통해 알 수 있다”며 “A씨가 병사로 사망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병원 진료 기록을 확인중”이라고 말했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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