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도시계획학회, 24일 정책 세미나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2월 23일 12시 54분


코멘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회장 김현수)는 24일 오후 3시부터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한 행정구역 통합과 메가시티 구상’을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코로나19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현 정부 출범 이후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수도권 인구집중과 지방의 쇠퇴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지방의 청년인구 유출과 일자리 감소, 지방대학의 경쟁률 하락 등의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 이런 문제들에 대한 해법으로 제시되고 있는 지방 대도시권을 묶어 수도권에 대응할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메가시티 구상’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곁들여진다.

이를 위해 마강래 중앙대 교수와 남종석 경남연구원 연구위원, 최재원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 노경수 광주도시공사 사장 등이 발제를 맡아 메가시티의 필요성과 현황 등을 고찰한다. 이후 허재완 중앙대 명예교수의 사회로 권일 교통대 교수, 민성희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유정복 교통연구원 부원장, 이상호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조상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광역정책과장 등이 참가해 토론을 진행한다.

이날 세미나는 유투브 ‘도시TV’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황재성기자 jsonhng@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