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332명…일주일만에 300명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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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2월 22일 0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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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남양주 진관산업단지 이동검사소에서 근로자들이 전수검사를 위해 줄 서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진관산단에서 현재까지 115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산단 내 전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펼치고 있다. 2021.2.17/뉴스1 © News1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남양주 진관산업단지 이동검사소에서 근로자들이 전수검사를 위해 줄 서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진관산단에서 현재까지 115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산단 내 전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펼치고 있다. 2021.2.17/뉴스1 © News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 만에 300명대로 줄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33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만7324명(해외유입 691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1만7804건으로,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86%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313명은 지역 감염자, 19명은 해외 유입 환자로 확인됐다.

최근 1주일(2.16∼22)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57명→621명→621명→561명→448명→416명→332명으로 이 기간 300명대 1번, 400명대 3번, 500명대 1번, 600명대가 2번이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추이는 같은 기간 429명→590명→590명→533명→416명→391명→313명이다.

이날 국내 신규확진 상황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102명, 경기 116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에서만 236명이 확인돼 전국 대비 75.4% 비중을 차지했다.

수도권 외 지역은 부산 12명, 대구 4명, 광주 4명, 대전 2명, 강원 19명, 충북 7명, 충남 6명, 전북 4명, 전남 3명, 경북 11명, 경남 5명 등이다. 울산·세종·제주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해외 유입 환자 19명 가운데 4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15명은 입국 후 지역사회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내국인은 7명, 외국인은 12명이다.

새로 격리 해제된 사람은 371명으로 누적 7만7887명(격리해제율 89.19%)이 됐다.

위중증 환자 146명을 포함해 현재 7875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 누적 1562명이며,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9%이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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