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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산불, 6시간 만에 진화…약 6.5㏊ 산림 소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2-19 07:22
2021년 2월 19일 07시 22분
입력
2021-02-19 07:18
2021년 2월 19일 07시 18분
조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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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80여명 한때 긴급 대피
날 밝는대로 뒷불 살필 예정
헬기로 물폭탄 뿌려 재발화 가능성 차단
19일 오전 강원 양양군 양양읍 사천리의 한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가 인근 야산으로 번져 있다 (독자 제공) 2021.2.19/뉴스1
강원도 양양에서 발생한 산불이 밤새 약 6.5㏊ 면적의 산림을 태우고 6시간 만에 진화됐다.
1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7분쯤 양양읍 사천리의 한 창고에서 시작한 불이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었다.
불은 초속 8m의 강한 서남서풍을 타고 확대됐다. 이에 소방청은 오후 10시 57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오후 11시 22분을 기해 대응 2단계로 상향했다.
인근 40가구 80여명의 주민들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사천리 마을회관으로 긴급 대피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과 산림당국은 경찰, 군부대, 공무원 등 인력 1028명과 펌프차 등 장비 60대를 투입해 이날 오전 4시 15분쯤 진화를 마쳤다.
양양군은 날이 밝는 대로 직원 300여 명을 투입해 숨어있을지 모를 불씨를 찾는 등 뒷불을 살필 예정이다. 아울러 헬기를 투입해 산불 발생 지역에 물을 뿌려 재발화 가능성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18일 오후 강원 양양군 양양읍 사천리의 한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가 인근 야산으로 번져 소방당국 및 산림청 관계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2021.2.19/뉴스1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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