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세종캠퍼스, BK21사업 주도할 연구역량 갖춘 미래인재 양성의 요람

동아일보 입력 2021-02-16 03:00수정 2021-02-1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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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수준 연구인력 육성 바탕, 4단계 BK21사업 8개 단(팀) 선정 쾌거
세종시 공공기관 실무자 다수 배출…행정 전문인력 양성에 주도적 참여


고려대 세종캠퍼스(부총장 김영)는 올해 세종시와 협력해 신(新)수도권 중심대학으로서의 면모를 다지고 연구역량을 키워 미래혁신을 주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종캠퍼스는 최근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주관 ‘4단계 BK21(두뇌한국21)사업’에서 혁신인재 양성사업 유형 3개 교육단, 미래인재 양성사업 유형 5개 교육팀 등 모두 8개 교육단(팀)이 선정됐다. BK21 지역단위 사업 중 사립대 3위다. 한국연구재단과 협약을 맺고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대학원 관련 주목할 만한 것은 2019년 연구비 300억 원 돌파 이후 1년 만에 연구비 수주 400억 원을 돌파, 명실상부 연구에 강한 대학임을 증명하고 있다. 지난해 연구과제 수도 전년 대비 약 23.2% 증가했다. 특히 창업 관련 사업에서 수주액이 크게 늘었다. 세종캠퍼스가 수도권과 중부권을 연결하는 창업 허브 역할을 감당할 역량이 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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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전문대학원은 행정학과와 정책학과로 구성돼 있다. 두 학과 모두 석·박사 학위과정을 운영 중이다. 2021학년도 신입생 중 대다수가 정부와 공공기관에서 공직을 수행하는 실무자다. 이들의 근무처는 국무조정실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국가보훈처 인사혁신처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민권익위원회 병무청 경찰청 한국소비자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군수사령부 등 다양하다. 세종캠퍼스가 주요 중앙행정기관과 전문행정인력 양성에 주도적으로 나서고 있음을 의미한다.


세종캠퍼스는 최근 세종특별자치시와 협력해 지역협력플랫폼 구축을 위한 지역공헌위원회를 결성했다. 대학과 ‘행정수도’의 공동 거버넌스 체계 구축으로 세종시와 세종캠퍼스가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추진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가 행정도시로서 신수도권의 위상을 갖춰나가는 데 세종캠퍼스 및 행정전문대학원의 협력지원체제를 정립할 것으로 보인다.

세종캠퍼스는 다수의 중앙행정기관과 국책연구기관이 있는 세종시에 있다는 지리적 이점을 살려 독보적인 대학원 교육과 연구환경을 구축했다는 큰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BK21사업 관련 세종캠퍼스만의 대학원 목표를 수립해 ‘융합기반 실용 연구중심대학’이라는 비전을 밝히고 있다. 세종캠퍼스 관계자는 “세종시의 우수한 행정 및 교육 환경의 이점을 살려 신수도권 중심대학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며 “질 높은 연구역량과 실무능력을 지닌 인재를 양성하는 요람으로 세종캠퍼스를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고려대 세종캠퍼스#에듀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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