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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윤중천 소환…‘김학의 면담보고서’ 작성경위 조사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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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5 10:54
2021년 2월 15일 10시 54분
입력
2021-02-15 10:53
2021년 2월 15일 10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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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사건' 핵심 인물 윤중천 소환
지난해 연말부터 본격적인 수사 착수
진상조사단 소속 검사 등 조사 전망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이 자신과 건설업자 윤중천씨와의 유착 의혹을 제기한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와 대검찰청 진상조사단 관계자를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변필건)는 최근 ‘김학의 별장 성접대 의혹 사건’ 핵심 인물이기도 한 윤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검찰은 윤씨를 상대로 지난 2019년 작성된 조사단의 면담보고서 작성 경위 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검찰 관계자는 “관련 고소 사건을 절차대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조만간 당시 조사단 소속 이모 검사 등 피고발인 조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과거사위는 지난 2019년 5월 김 전 차관 사건 관련 조사단의 조사 및 심의 결과를 발표하면서 윤씨와의 유착이 의심되는 정황이 있는 전·현직 검찰 고위관계자에 대해 엄중히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윤 전 고검장이 윤씨와 만나 함께 골프를 치거나 식사를 했고, 윤씨 소유 강원 원주 별장에도 갔다는 정황이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반면 윤 전 고검장은 과거사위 발표 직후 기자들에게 입장문을 보내 “윤씨를 전혀 모르고 관련 사건을 부당하게 처리한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정한중 과거사위 위원장 대행과 김용민 과거사위 위원, 조사단 소속 이 검사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중앙지검에 고소했다.
중앙지검은 윤 전 고검장이 윤씨와의 유착 의혹을 보도한 JTBC 관계자 등을 고소한 사건과 함께 이를 형사1부에 배당했다. 검찰은 고소인 조사를 진행했고, 지난해 연말부터는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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