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당일 고속도로 정체 시작…“오후 2시까지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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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2월 12일 11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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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스1
출처= 뉴스1
설날인 12일 낮 12시에서 오후 2시까지 전국 고속도로 정체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오전 11시 45분 기준으로 전국 고속도로는 대체로 통행이 원활하지만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을 전국 429만 대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9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8만 대가 이동해 이번 설 연휴기간 중 가장 많은 교통량이 있을 것으로 봤다.

공사는 귀성방향의 경우 오전 7시부터 고속도로 정체가 시작해 낮 12시~오후 1시 사이에 최대 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귀경방향은 오전 9시부터 정체가 시작해 오후 1시~2시 절정으로 전망했다.

출처= 한국도로공사
출처= 한국도로공사
공사는 낮 12시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5시간20분, 서울에서 광주까지 4시간, 서울에서 대구까지 4시간20분, 서울에서 강릉까지 3시간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측했다.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40분, 광주에서 서울까지 4시간20분, 대구에서 서울 4시간30분, 강릉에서 서울 3시간 20분 등이 소요될 예상되고 있다.

오후 1시 기준으로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5시간, 서울에서 광주 3시간 50분, 서울에서 대구 4시간, 서울에서 강릉 3시간20분 등이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5시간30분, 광주에서 서울 4시간20분, 대구에서 서울 4시간20분, 강릉에서 서울 3시간4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설 당일 고속도로 정체는 귀성길, 귀경길 각각 오후 7시~8시, 오후 10시~11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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