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남도장터’ 설 명절 특별 할인전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1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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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등 583개 제품 최대 76% 할인

전남도가 운영하는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가 설 명절을 앞두고 최대 76% 할인하는 특별 판매전을 마련했다.

특판 행사에서는 선별된 한우, 전복, 굴비, 과수, 건강식품 등 총 583개 제품을 선보인다. 제품을 66%까지 할인하며 10% 추가 할인쿠폰까지 적용받으면 최대 76%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가격대별로 1만∼2만 원대 알뜰 선물세트부터 식품명인 제품, 도지사 품질인증 제품 등 8만∼9만 원대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다양하다.

남도장터 쇼핑몰뿐 아니라 우체국쇼핑과 제이슨그룹, 롯데슈퍼 등 대형 온라인 쇼핑몰 31개 채널에서도 특판 행사를 동시에 진행해 지역 농수축산물 판매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지역 농수축산물 매출 확대와 홍보를 위해 제품 정보가 수록된 남도장터 홍보전단 8만3000부를 제작해 향우회와 수도권 아파트 등에 배포했다.

남도장터는 지난해 30만 명의 회원을 확보했으며 1250개 업체의 1만5698개 상품이 입점했다. 지난해 326억 원의 매출을 달성해 2019년 매출액 63억8000만 원보다 5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강종철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지난해 추석에 이어 올 설 명절에도 농수축산물 선물 상한액이 20만 원으로 한시 상향돼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전남도#남도장터#할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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