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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응원 화환에 불 지른 70대 男…“검찰 개혁해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1-05 13:24
2021년 1월 5일 13시 24분
입력
2021-01-05 11:54
2021년 1월 5일 11시 54분
조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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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한 시민이 윤석열 검찰총장 응원 화환에 불을 붙여 해당 화환이 쓰러져 있다.
대검찰청 앞에 놓인 윤석열 검찰총장 응원화환에 불을 지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검찰개혁을 주장하면서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3분쯤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한 남성이 윤 총장 응원화환에 불을 붙이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과정에서 응원 화환 3~4개가 불에 탔다. 주변은 화환이 타면서 생긴 연기가 자욱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5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한 시민이 윤석열 검찰총장 응원 화환에 불을 붙여 한때 혼란을 빚은 가운데 화환 옆에 해당 시민이 작성한 분신 유언장이 놓여 있다.
목격자에 따르면 현장에서 붙잡힌 70대 남성은 인화물질을 뿌리고 화환에 불을 붙혔다. 남성은 또 현장에 ‘분신유언장’이란 제목의 문서를 뿌리기도 했다. 해당 문서에는 자신이 과거 검찰로부터 피해를 봤다면서 ‘검찰개혁’을 주장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남성을 체포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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