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 “새해맞이 행사 금지…주차장 모두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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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2월 29일 11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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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고단 일출.(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 제공) © News1
노고단 일출.(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 제공) © News1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소장 김병채)는 29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리산국립공원 내에서는 새해맞이 행사를 할 수없다”고 밝혔다.

지리산국립공원 측은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에 따라 오는 31일부터 새해 1월3일까지 국립공원 내 주차장은 모두 폐쇄한다.

지리산 국립공원 정규탐방로는 오전 7시부터 이용 가능하도록 했으며 야간산행과 샛길출입, 비박 등 위법행위는 엄격히 통제한다.

국립공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리산 국립공원에서는 새해맞이 행사를 할 수 없다”며 “산행을 계획할 경우에는 해당 국립공원 사무소로 탐방가능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례=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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