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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군산 비안도 해역서 가리비 시험양식 성공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0-12-11 05:26
2020년 12월 11일 05시 26분
입력
2020-12-11 03:00
2020년 12월 11일 03시 00분
박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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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 위주 양식 “경제-상품성 충분”
전북 군산시는 “해조류 위주의 양식 산업 대체 품목을 찾기 위해 서해안 비안도 해역에서 실시한 가리비 시험 양식이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6월 2mm 크기의 종묘를 바다에 입식해 6개월 동안 키웠고, 최근 확인 결과 7∼8cm까지 성장한 것을 확인했다. 시험 양식 종묘의 생존율도 95%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시 관계자는 “가리비는 크기가 4.5cm 이상이면 판매가 가능한데 이 정도 크기면 상품성을 충분히 갖췄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험양식 과정에서 사료를 주지 않고 해수 유통만으로 가리비를 키우는 데 성공하면서 경제성도 확보했다. 시는 내년에는 비안도 해역 이외에 다른 해역에서도 가리비 시험 양식을 진행해 가리비의 양식 산업 대체 품목 가능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성원 군산시 수산진흥과장은 “가리비는 종묘 1미당 가격이 5원인데, 6개월 정도의 성장 과정을 거쳐 판매하면 50배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며 “김 등 해조류 위주의 양식 산업에 변화를 주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전북 군산시
#비안도
#가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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