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키즈카페 관련 일가족 3명 추가 확진…용인서만 누적 40명

뉴스1 입력 2020-11-24 13:33수정 2020-11-2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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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관내 어린이집 휴원 명령을 내린 23일 용인시청 상록어린이집에 휴원 안내문이 붙어있다. 사진은 기사내용과는 무관함. (뉴스1 DB)© 뉴스1
경기 용인에서 마북동 ‘빛깔색깔 키즈드로잉’ 카페 집단 감염과 관련해 24일 일가족 3명(용인506~508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 카페와 관련해 확인된 확진자는 용인서만 40명으로 늘어났다.

용인시에 따르면 50대 남성과 10대 남매인 이들은 전날 확진된 남매의 엄마(용인500번)와 접촉했으며 무증상 확진자다.

어린이집 교사인 엄마는 같은 어린이집 조리사(용인487번)와 접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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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키즈카페와 관련해서는 앞서 지난 19일 카페 직원(30대 여·용인462번)과 대표(30대 여·463번), 대표 가족 2명(용인465·466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20일 3명(용인465~466, 470번), 21일 9명(용인471~474번, 476~480번), 22일 11명(용인482~487번, 489번, 491~494번), 23일 4명(용인497~498번, 500~501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이달 초 강원도 속초의 친가를 다녀온 뒤 지난 13일 확진된 수지구 일가족 4명(용인435~438번)과 15일 확진된 30대 여성(용인443번), 17일 확진된 30대 여성(용인449번), 18일 확진된 40대 남성(용인454번)과 10세 미만 여아(용인455번)도 이 카페를 이용한 사실을 확인했다.

키즈카페 관련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용인시는 어린이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지난 23일 관내 어린이집 865곳에 휴원 명령을 내렸다.

휴원 명령은 정부가 24일부터 2주간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하는 점을 고려해 상황이 안정될 때 해제할 방침이다.

시는 대신 휴원에 따른 돌봄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맞벌이 부부 등 보호자가 영유아를 가정에서 양육할 수 없는 경우에는 긴급보육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긴급보육을 하는 어린이집에는 수시 소독, 아동 및 직원 발열체크, 외부인 출입 금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어린이집 휴원은 단 한 명의 어린이의 안전이라도 지켜내고자 하는 조치임을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며 “학부모님 및 관내 어린이집 원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용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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