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2주앞 확진자 ‘급증’에 유은혜, 교육감과 점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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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1월 18일 11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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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뉴스1 © News1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뉴스1 © News1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2주일여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1일 만에 300명을 넘어서자 교육부와 시·도 교육감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8일 오후 1시30분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과 2021학년도 수능 점검회의를 영상으로 개최한다고 교육부가 밝혔다.

교육부는 차관 주재로 17개 시·도 교육청 부교육감이 참석하는 수능관리단을 운영하고 있다. 수능을 2주일여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이날 회의를 부총리 주재로 격상해 시·도 교육감과 합동점검회의를 연다.

이날 회의에서는 19일부터 시작되는 수능 특별방역기간에 앞서 그간의 수능 대책과 시·도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조치사항과 비상상황 대책 등을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

유 부총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모든 수험생이 안전하고 공정하게 시험을 치르기 위해서는 향후 2주 동안의 수능 관리와 비상대응이 중요하다”며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확진·격리 수험생 추이, 폭설·지진 등 불확실성에 함께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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