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 중학생 등 3명 확진…2명은 콜센터발 n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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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1월 10일 10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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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 신부동에 위치한 콜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지난 5일 오전 해당 건물로 방역 관계자가 방역을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 News1
충남 천안 신부동에 위치한 콜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지난 5일 오전 해당 건물로 방역 관계자가 방역을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 News1
충남 천안에서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됐다.

천안 351번 확진자(50대)는 콜센터 직원인 31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천안 352번 확진자(10대)는 중학생으로 천안 348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지난 7일 어머니가 확진 판정을 받아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자가격리 중 다시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천안 348번, 349번 확진자는 콜센터 직원인 천안 304번 확진자와 같은 식당에 다녀간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로써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아산 1명을 포함해 35명으로 늘었다.

천안 353번 확진자는 해외입국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받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접촉자, 이동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 중이다.

(천안=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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