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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내부결속 행보 계속…내주 ‘신임 부장검사’ 교육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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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1 12:52
2020년 10월 31일 12시 52분
입력
2020-10-31 12:51
2020년 10월 31일 12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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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3일 법무연수원 진천본원 교육
1시간 가량 강연 후 만찬 자리 예정
앞서 대전고검·지검 일선 검사 만나
지방 검사들을 찾아 격려하는 현장 행보에 나선 윤석열 검찰총장이 다음주에는 신임 부장검사들을 대상으로 직접 교육에 나선다.
31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윤 총장은 다음달 3일 충청북도 진천 소재 법무연수원 본원에서 사법연수원 34기 등 신임 부장검사 30여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윤 총장은 자신이 맡은 1시간 가량 한 교육 프로그램 강연을 마친 후 만찬 자리에도 함께 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신임 부장·차장검사들을 대상으로 며칠간 진행되는 통상적인 절차로, 윤 총장은 그 중 한 프로그램을 맡았다고 대검 관계자는 설명했다. 지난 9월 검찰 인사에 따른 자연스러운 절차라는 것이 대검 관계자의 설명이다.
앞서 윤 총장은 29일 대전고검과 대전지검을 방문해 일선 검사들을 직접 만나 격려의 뜻을 전하는 한편, 간담회를 통해 건의사항 등의 의견도 청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윤 총장이 방문할 예정인 법무연수원 진천본원에는 ‘검·언유착’ 의혹으로 사실상 직무배제된 한동훈 검사장(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근무하고 있어 만남 여부도 관심이 쏠린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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