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중증장애인 요양시설 라파엘의집 25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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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0월 25일 14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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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경기 여주시의 한 중증장애인 요양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여주시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강천면 ‘라파엘의 집’ 집단감염 발생을 알린다”며 “25일 24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였다”고 전했다.

최초 확진자와 접촉한 경기 동두천시 확진자를 포함하면 이날 추가된 ‘라파엘의 집’ 관련 확진자는 총 25명이다.
이로써 ‘라파엘의 집’ 관련 코로나19 환자는 26명으로 늘어났다. 입소자 20명, 종사자 4명, 외부강사 1명, 접촉자 1명 등이다.

시에 따르면 ‘라파엘의 집’ 입소자 A 씨는 24일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A 씨의 접촉자인 동두천 거주 B 씨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뒤 추가로 24명의 환자가 나왔다.

여주시는 “19일 이후 라파엘의 집 방문 및 종사자 접촉자는 보건소로 필히 신고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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