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바다 뛰어든 20대 여성 인근 지나던 군인이 구조

  • 뉴스1
  • 입력 2020년 10월 22일 1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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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개장을 하루 앞둔 광안리 해수욕장에 해초와 나뭇가지 등 해양쓰레기가 파도를 타고 넘어와 수영구 관계자들이 정리 작업에 나서고 있다.2020.6.30/뉴스1 © News1
정식 개장을 하루 앞둔 광안리 해수욕장에 해초와 나뭇가지 등 해양쓰레기가 파도를 타고 넘어와 수영구 관계자들이 정리 작업에 나서고 있다.2020.6.30/뉴스1 © News1
22일 오전 6시37분쯤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바다로 뛰어든 20대 여성 A씨가 인근을 지나던 군인에 의해 구조됐다.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당시 현역 군인인 20대 B씨가 귀가하던 중 소지품을 던지고 울면서 바닷가 쪽으로 뛰어가는 A씨를 발견했다.

B씨는 즉시 112에 신고하고 A씨를 쫓아가 해변에서 구한 뒤 경찰에 인계하고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A씨는 가족에 인계된 상태며, B씨는 인천 17사단 소속 군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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