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자랑스러운 경기인’ 수상자에 나정선·안규리 명예교수 선정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10월 16일 14시 29분


경기여고 동창회 경운회(회장 임인경)는 제27회 ‘자랑스러운 경기인’ 수상자로 나정선 숙명여대 명예교수(79), 박은정 전 국민권익위원장(68), 안규리 서울대 명예교수(65)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나 명예교수는 국가대표 출신의 첫 여성 농구코치로 2009년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단장을 지냈다. 박 전 위원장은 법학자로서 이화여대와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유네스코 국제생명윤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신장내과 전문의인 안 명예교수는 서울대병원 내과 여교수 1호로 이주노동자 무료진료소 라파엘클리닉 등을 설립했다. 시상식은 17일 오전 서울 경기여고 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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