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14일 아침 10도 안팎 출근길 쌀쌀…강원 서리도

  • 뉴스1
  • 입력 2020년 10월 13일 17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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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침 최저 기온이 8도까지 떨어지며 쌀쌀한 날씨를 보인 13일 오전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2020.10.13/뉴스1 © News1
서울 아침 최저 기온이 8도까지 떨어지며 쌀쌀한 날씨를 보인 13일 오전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2020.10.13/뉴스1 © News1
수요일인 14일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커 아침에 쌀쌀한 날씨가 계속된다.

기상청은 이날(14일) 전국이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다며 13일 이같이 예보했다.

이날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고,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벌어져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강원 내륙과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어 농작물 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7~14도, 낮 최고기온은 15~23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11도 Δ인천 11도 Δ춘천 8도 Δ강릉 13도 Δ대전 10도 Δ대구 11도 Δ부산 14도 Δ전주 11도 Δ광주 12도 Δ제주 15도이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17도 Δ인천 16도 Δ춘천 17도 Δ강릉 18도 Δ대전 19도 Δ대구 21도 Δ부산 22도 Δ전주 19도 Δ광주 20도 Δ제주 22도다.

전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순환으로 ‘좋음’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0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2.0m로 일고, 서해 먼바다 최고 2.0m, 남해 먼바다 최고 2.0m, 동해 먼바다 최고 2.0m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 수 있어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또한 “당분간 대체로 대기가 건조하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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