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1단계 하루 만에…신규 확진 102명 다시 100명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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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0월 13일 09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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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20.5.15/뉴스1 © News1
서울 용산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20.5.15/뉴스1 © News1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1단계로 전환한지 이틀째인 13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다시 100명대로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02명 확인돼 누적 2만4805명(해외유입 3435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달 들어 신규 확진자수는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하고 있다. 1일부터 6일까지 두 자릿수(77명→63명→75명→64명→73명→75명)를 이어왔다. 하지만 7일(114명) 세 자릿수로 늘어났다. 이후 다시 두 자릿수(69명→54명→72명→58명→98명)를 기록했다. 엿새 만에 다시 100명대로 돌아간 것이다.

국내발생 사례는 69명이다 △서울 18명 △경기 32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집중적으로 확인됐다. 또 대전 지역에서도 9명이 확인됐다.

해외유입 사례는 33명이다. 중국 외 아시아 지역에서 26명 유입됐다. 나머지는 △아메리카 6명 △유럽 1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35명이다. 누적 2만2863명(92.17%)이 격리해제됐고, 150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91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434명(치명률 1.75%)이 됐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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