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54명, 이틀 째 두 자릿수…국내발생 3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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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0월 9일 09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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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료진. 뉴스1DB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료진. 뉴스1DB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4명이 추가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54명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수는 2만 4476명(해외유입 3350명)이라고 밝혔다. 국내발생은 38명, 해외유입은 16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인 8일 0시 기준 69명에 이어 이틀 연속 두자릿수를 유지했다. 앞서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두자릿수(77→63→75→64→73→75명)를 유지했으나 7일에는 다시 세자릿수(114명)로 늘어난 바 있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17명, 경기 9명, 부산 5명, 대전 5명, 충북 1명, 전남 1명이다.

수도권에서 의료기관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 외 지역 등에서 추석 연휴 가족모임을 통한 감염이 이뤄졌을 것으로 추정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에서 10명이 확인됐다. 내국인 4명, 외국인 12명이다. 유입국가는 대륙별로 아메리카 8명, 중국 외 아시아 5명, 아프리카 2명, 유럽 1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06명으로 총 2만 2569명(92.21%)이 격리해제 됐다. 현재 1479명이 격리 중이다. 이 중 위·중증 환자는 94명이다.

사망자는 1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428명(치명률 1.75%)이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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