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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성동구 공사장서 불발탄 발견…“6·25 때 사용 추정”
뉴시스
업데이트
2020-10-05 17:03
2020년 10월 5일 17시 03분
입력
2020-10-05 17:02
2020년 10월 5일 17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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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포탄 발견
"6·25 전쟁 때 사용한 포탄으로 추정…불발탄"
5일 오후 서울 성동구의 한 공사장에서 6·25 전쟁 당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포탄이 발견됐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30분께 서울 성동구 한 공사장에서 포탄이 발견됐다는 공사장 관계자의 신고를 접수하고 군과 함께 현장에 출동했다고 밝혔다.
군 폭발물처리팀(EOD)이 포탄을 회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포탄은 6·25 전쟁 당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155㎜ 탄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우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막기 위해 인근 시민 등을 통제하는 역할을 맡았다.
경찰 관계자는 “불발탄이라 터질 염려가 없다고 군이 설명했다”며 “6·25 전쟁 당시 사용된 것으로 추정돼 대공 용의점도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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