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귀경길 고속도로 소통 원활…부산→서울 5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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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0월 3일 15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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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추석 연휴 나흘째이자 개천절인 3일 막바지 귀경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전반적인 교통흐름은 원활한 상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요금소 기준 승용차로 지방 주요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예상시간은 △부산 5시간 △울산 4시간40분 △목포 4시간20분 △광주 4시간10분 △대구 4시간 △강릉 3시간50분 △대전 2시간30분 등이다. 버스를 이용할 경우 예상시간은 각각 30분~1시간가량 줄어든다.

국가교통정보센터(ITS)를 보면, 전국 대부분 고속도로에서 대체로 원활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다만 서울과 가까워질수록 서행 또는 정체 구간이 있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교통흐름은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는 오후 5시 기준 지방 주요도시에서 서울까지 △부산 4시간50분 △울산 4시간30분 △목포 4시간 △광주 3시간50분 △대구 3시간50분 △강릉 3시간30분 △대전 2시간20분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오후 4시에 출발할 때보다 적게는 10분, 많게는 20분가량 소요시간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오후 6시에 출발할 경우 소요시간이 10~20분가량 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은 전국에서 405만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추정된다.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으로 3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9만대의 차량 움직임이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 제공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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