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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병의원 ‘상온 노출’ 의심 백신 179명에 접종…“돈 받고도 팔았다”
뉴시스
업데이트
2020-09-25 15:39
2020년 9월 25일 15시 39분
입력
2020-09-25 15:38
2020년 9월 25일 15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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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온노출 독감백신 3만5600도즈, 병의원과 보건소에 보급
22일부터 시작될 13~18세 학령기 무료 독감백신 분으로
13개 병·의원, 기간을 지키지 않거나, 대상자 아닌데 접종
전북 전주에서 상온 노출 의심이 큰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13개 병·의원이 179명에게 접종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해당 병·의원은 13~18세 학령기의 무료 사용분을 돈을 받고 성인에게 접종한 것으로 파악된다.
25일 전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보건소와 무료접촉 위탁기관(병·의원)에 보급된 상온 노출 의심 독감 백신 3만5600도즈(1회 접종분) 중 179도즈가 사용된 것으로 파악됐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4일부터 무료 접종 대상인 13~18세 학령기 독감백신을 전주로 내려보냈다. 전주에는 상온 노출 의심이 큰 독감 백신 3만5600도즈가 위탁기관인 313개 병·의원(3만2040도즈)과 보건소(3560도즈)에 뿌려졌다. 백신은 22일부터 사용될 예정이었다.
이 중 13개 병·의원에서 지난 16~22일 사이 179도즈를 사용했다. 보건당국은 독감 백신을 접종받은 명단을 확보해 부작용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또 무료로 보급한 독감 백신을 성인에게 돈을 받고 접종한 병원과 무료 접종을 중단하라고 공문을 발송한 후에도 백신을 사용하는 등 13개 병·의원에 대해 무료 접종 위탁을 해지 통보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유료 접종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정”이라며 “추후 세부조치사항을 질병관리청과 합의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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