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 직원 확진에 창성동별관 해당부서 일시폐쇄·방역소독

  • 뉴스1
  • 입력 2020년 9월 22일 14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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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22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영상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0.9.22/뉴스1 © News1
정세균 국무총리가 22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영상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0.9.22/뉴스1 © News1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정부서울청사 창성동별관에 근무중인 국무총리실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사무실을 소독하고 긴급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부청사관리본부에 따르면 해당 직원은 21일 외부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22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서울청사관리소는 창성동 별관청사 4층에 위치한 해당부서를 일시폐쇄하고 긴급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아울러 국무총리비서실은 소속 부서 직원들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질병관리청 역학조사팀은 추가적으로 현장조치와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청사 내 CCTV 등을 통해 해당 직원의 동선을 확인중이다.

총리실 직원의 확진 판정에 따라 정세균 국무총리도 선제적으로 이날 오후 일정을 취소하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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