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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중 강물에 뛰어든 소방관…10대 학생 구조
뉴시스
업데이트
2020-09-22 09:26
2020년 9월 22일 09시 26분
입력
2020-09-22 09:25
2020년 9월 22일 09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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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119특수구조단 신상규 소방경
비번일 산책 중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고 강물에 용감히 뛰어들어 구조한 소방관이 화제다.
22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119특수구조단 현장기동대에 근무하는 신상규 소방경이 지난 20일 오후 12시 40분께 서구 흑석동 노루벌 캠핑장 옆 강물에 빠져 의식을 잃어가는 10대 학생을 구조했다.
비번일 휴일을 맞아 산책을 하던 그는 물에 빠진 학생을 발견한 사람들의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를 듣자마자 강물에 즉각 뛰어들었다.
물에서 학생을 건저낸 즉시 기도 폐쇄를 확인하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학생은 서부소방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현재 건강한 상태다.
신 소방경은 1급 응급구조사와 수상인명구조원 자격을 갖추고 구급대원으로 시작해 현재 20년차 구조대원으로 근무 중인 베테랑이다.
신 소방경은 “한시가 급한 상황에서 소방공무원으로서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주변에서 도와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대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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