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창읍 북부터미널 9월 1일 개장, 동서울-인천공항 등 추가 운행

  • 동아일보

충북 청주 북부터미널이 1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 문을 연다.

오창읍 양청리에 연면적 2만9493m² 규모로 지어진 터미널은 310억 원이 투입돼 지하 4층, 지상 7층 규모의 복합빌딩으로 지어졌다. 터미널은 지상 1층에 승차장, 지하 1층에 대합실과 매표소를 운영한다. 터미널과 함께 판매시설, 근린생활시설도 입주했다.

북부터미널이 개장하면 기존 오창 정류장을 운행하던 노선에다 △강남 센트럴시티 △동서울 △인천국제공항 노선이 추가된다. 또 전남 광주, 나주혁신도시, 진천, 충북혁신도시, 성남 노선도 운행한다. 위탁 운영사인 새서울고속㈜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어려움이 많지만 청주 북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충북 청주 북부터미널#오창읍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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