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배우 임원희씨가 경남 창원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마스크 1만2000세트를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임씨가 한 마스크 업체의 광고모델로 발탁되면서 마스크를 뜻깊은 곳에 나눠주고 싶다는 뜻을 유니세프한국위에 전하면서 이뤄졌다.
마스크는 창원지역 아동복지시설 13곳과 지역아동센터 78곳,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임씨는 지난 27일 창원시청에서 열린 마스크 전달식에서 “평소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마스크를 보내주고 싶었는데 이렇게 전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아프지 않고 지치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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