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한복판 또 ‘묻지마 폭행’…모르는 남녀 4명 때린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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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거리에서 모르는 사람들을 아무 이유없이 때린 20대 남성이 구속된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폭행과 상해 혐의를 받는 A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11시쯤 강남구 삼성동 일대에서 여성 2명과 남성 2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각각 다른 장소에서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 체포됐다. A씨는 경찰에 술에 취해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와 피해자 4명은 서로 모르는 사이였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지난 22일 법원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한편 이날 강남경찰서는 지난 18일 서울 강남 거리에서 모르는 여성 7명을 때리고 달아난 30대 남성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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