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에서도 교회발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 뉴시스
  • 입력 2020년 8월 14일 11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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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접촉자, 코로나19 검사 예정
軍내 누적 확진 82명…5명 관리 중

군에서도 종교시설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4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공군 군무원 1명, 해병대 병사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방부 관계자는 “공군 간부는 확진자가 나온 종교 시설을 방문했다. 직접 접촉한 이들에 대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해병 병사도 확진자가 나온 민간 종교시설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정확한 경로는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군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2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5명이 관리 중이며, 77명은 완치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139명,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066명이다.

한편 군은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전국 64개 시군에 병력 6000여 명, 장비 350여 대를 투입해 토사 제거, 침수 복구, 실종자 수색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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