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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출금 변제 문제’ 동거남 흉기 살해 40대…극단적 선택 시도
뉴시스
입력
2020-08-06 08:35
2020년 8월 6일 08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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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살인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중
대출금 변제 문제로 동거남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49)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5일 오후 6시 10분께 익산시 영등동 아파트에서 동거남 B(51)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당시 A씨는 대출금 변제 문제로 B씨와 다투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범행 후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며 “A씨의 치료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익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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