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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태백 중앙선 철도 운행중단…폭우에 복구 지연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0-08-02 10:10
2020년 8월 2일 10시 10분
입력
2020-08-02 08:17
2020년 8월 2일 08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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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새벽 충북 북부와 강원 일부 지역에 200㎜ 이상의 큰비가 내리면서 충북선 철도와 태백선 철도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코레일 충북본부에 따르면 충북선은 이날 오전 9시 현재 삼탄~공전역 간 선로에 토사가 유입돼 제천~대전 전 구간 열차 운행을 중단한 상태다.
태백선도 제천 입석리~영월 쌍용역 간 선로에 토사가 흘러 내려와 전 노선(제천~동해) 열차의 발이 묶였다.
영동선은 현동~분천 구간 선로에 토사가 유입돼 강원 동해~경북 영주 간 열차를 운행하지 못하고 있다. 영동선은 강릉~동해, 영주~동대구 구간 단축 운행 중이다.
중앙선 철도도 제천 구학역 인근의 철교가 물에 잠기면서 운행이 중단됐다.
그러나 비가 계속되고 있는 데다 다른 구간 철로의 토사 유입도 이어지고 있어 복구작업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토사가 유입된 구간에 긴급 복구반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진행 중이지만 토사 유일과 침수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열차 이용 고객은 미리 열차운행상황을 확인하고, 가급적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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