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확진자 4명 추가…강남·은평·금천구·성동구서 각 1명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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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7월 18일 21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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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성수고는 이날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2020.7.17/뉴스1 © News1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성수고는 이날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2020.7.17/뉴스1 © News1
18일 하루동안 서울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1468명으로 늘어났다.

서울시와 각 자치구에 따르면 이날 확진자는 강남구, 은평구, 금천구, 성동구에 각각 1명씩 나왔다.

강남구에서는 세곡동에 거주하는 59세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발열과 기침, 근육통의 증상으로 강남구보건소에서 검체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구 한화생명 직원(강남구민)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은평구에서는 구산동에 거주자가 57번째 확진자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지난 17일 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은평성모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다.이 확진자는 은평구 56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금천구에서는 강남구 소재 직장인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현재 고대구로병원 격리병실에 입원중이며 감염경로는 파악중이다. 동거가족인 배우자 1명과 자녀 1명도 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성동구에서는 행당 1동에 거주자가 이날 확진 판정을 받고 서남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확진자는 성동구 52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52번 확진자는 성수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이다.

앞서 서울시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17일 오전 0시)보다 6명이 늘어난 1464명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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