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44명, 이틀째 40명대…‘수도권·대전·광주’ 감염자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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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7월 7일 10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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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뉴스1 © News1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뉴스1 © News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4명이 발생한 가운데, 해외유입 확진자는 24명으로 지역발생 확진자보다 많았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7월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44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는 1만 3181명이라고 밝혔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전날 48명을 기록한 데 이어 이틀째 40명대를 유지했다.

이날 새로 확인된 확진자 44명 중 24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지역발생 확진자 수를 넘어섰다.

해외유입 확진자 24명 가운데 16명은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으며, 나머지는 대구 1명, 경기 6명, 전북 1명이다.

국내발생의 경우 광주에서 6명이 나왔다. 또 서울 3명, 인천 2명, 경기 7명으로 수도권에서는 총 12명이 확진됐다. 나머지 2명은 대전에서 나왔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환자는 전날보다 66명 증가해 모두 1만 1914명으로 늘었다.

전날 사망자 1명이 발생하면서 누적 사망자는 총 285명이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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