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특수학교 통학버스 위치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 동아일보

ICT 활용 정보제공 서비스 도입

제주지역 특수학교 통학버스 위치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서비스가 도입된다.

제주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역격차 허물기 사업’ 공모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특수학교 안심통학 정보 제공 서비스’가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특수학교 학생, 학부모, 기관 등에 맞춤형 통학버스 출발 및 도착 정보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대상은 제주영지학교, 제주영송학교, 서귀포온성학교 등 3개 학교 통학버스 11대다. 버스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장비를 설치하고 운행 정보를 수집해 통학버스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전송한다.

학부모 등이 애플리케이션이나 휴대전화 문자 등을 통해 통학차량의 주행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장시간 버스를 기다리는 등의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제주 특수학교#통학버스 위치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역격차 허물기 사업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